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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챙김 듣기는 굉장히 유익한 마음 챙김 대화 연습으로 확장될 수 있다. 이 연습은 명상에 특히 유용하다. 마음 챙김 대화는 세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된다. 그중 첫 번째는 이미 연습한 마음 챙김 듣기다. 두 번째는 개리가 '루핑'이라 칭한 것으로 '의사소통의 고리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간단히 줄인 것이다. 루핑은 간단하다. 알렌과 베키가 대화를 나눈다고 하자. 알렌이 말할 차례다. 알렌이 얼마 동안 말을 하고 그가 말을 마친 후 청자인 베키는 알렌이 한 말을 반복함으로써 고리를 완성한다. 그 후 알렌은 자기 말을 되풀이한 베키의 말에서 빠져 있거나 잘못 표현된 것 같은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해준다. 이런 식으로 청자인 베키가 알렌의 말을 정확히 이해했다고 판단될 때까지 주거라 받거니 한다. 그러니까 ..

마음 챙김의 이점을 일상생활 속으로 마음 챙김 명상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마음 챙김의 좋은 영향을 평상시간을 넘어 삶의 모든 영역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명상 중에는 어느 정도의 평온함, 청명함, 행복을 경험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 마음을 좌선 명상 바깥의 삶으로 일반화시키는 것이다. 반가운 소식은 마음 챙긴 훈련의 여러 이점이 자연스럽게 일반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달리 말해 그것은 삶의 모든 영역으로 쉽게 통합된다. 예컨대 우리의 주의는 자연스럽게 아주 유쾌하거나 아주 불쾌한 것들 쪽으로 쏠리게 마련이다. 따라서 자신의 주의가 호흡과 같은 중립적인 것을 향하도록 자신을 훈련한다면 그의 어떤 것에도 주의를 집중할 수 있다. 호흡에 주의를 고정할 수 있다면 수업이나 회의에도 훨씬 더..

명상은 전혀 신비로운 것이 없다. 그것은 그저 정신훈련에 불과하다. 줄리 브레프친스키 루이스가 시사한 바와 같이 명상을 과학적으로 정의하면 '특별한 종류의 정신적 과정에 익숙해지기 위한 정신훈련의 일종이 된다. 명상에 대한 전통적인 정의 역시 현대의 과학적인 정의와 아주 흡사하다. 명상을 뜻하는 티베트어는 '곰'으로 이는 익숙해지다 또는 '습관이 되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최초의 불교 경전에 기록된 언어인 2,600년 된 팔리어에서 명상을 가리키는 말은 '바빠 나'로 이는 작물을 심는 상황을 표현하는 '경작한다'를 의미한다. 유구한 명상 전통을 지닌 고대사회에서조차 명상은 마술적이 거나 신비로운 것으로 여겨지지 않았으며 단지 정신훈련일 뿐이었다·명상에서 어떤 마술을 기대했다면 참 번지수를 잘못 골랐다. ..

감성지능은 인간을 더 훌륭한 리더로 만들어준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 아랫사람이나 리더와 상호작용하는 일상적인 경험을 하면서 이러한 사실을 직관적으로 이해한다. 이를 입증해주는 과학적인 연구도 있다, 예를 들어 골면은 뛰어난 리더들이 보이는 탁월한 능력의 80-100퍼센트가 감성적인 능력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분석 결과를 보고했다. 이것을 고통스러운 비용 절감 과정을 겪어야 했던 CEO 제럴드 그린스타인 의 이야기에서 잘 드러난다. 그린스타인 거칠지만 대인관계기술에 아주 능했기에 직원들의 협조를 얻을 수 있었다. 그는 회사를 회생시키는 동안 매우 힘든 결정을 내려야 했음에도 직원들의 충성도와 사기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사실 그린스타인 이런 묘기를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부렸다.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굴까? 분명 나는 아니다. 사실 그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티베트식 복장의 까까머리 프랑스인 마티유 리카르다. 마티유는 프랑스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성장했다. 1972년 파스퇴르연구소에서 분자유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그는 티베트불교의 승려가 되기로 했다. 나는 그에게 그가 승려가 된 것은 1972년에 구글에 입사하지 못한 탓이라고 말했다. 승려는 그에게 차선의 직업인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마티유의 직업 선택은 그가 세계 최고의 행복 남이 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명상학에 관심을 갖게 된 달라이라마는 티베트불교의 승려들을 초대하여 연구에 참여시켰다. 마티유는 진짜 과학자인데다 서구와 티베트의 사고방식을 모두 이해했으며 수십 년간 전통적인 명상 훈련을 받..

파르테논 신전은 페르시아 전쟁에서 그리스가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아테네의 유명한 정치가 페리클레스의 의뢰로 기원전 447년에 착공해서 기원전 432년에 완공된 유명한 건축물이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언덕 위 옛 신전의 자리에 위치한 파르테논은 아테네 수호신 아테나 파르테노스에게 바친 신전이다. 고대 그리스 저술가 플루타르코스의 기록에 의하면 파르테논 신전은 두 건축가 익티노스와 칼리 큰 라텍스가 설계했고 조각상은 조각가 페이디아스의 작품이다. 고대 그리스 신전들은 일반적으로 직사각형이어서 사방에서 계단을 이용해 출입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신전은 파르테논 신전처럼 건물 주변으로 기둥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그리스인들은 신전을 세울 때 도리아 양식, 이오니아 양식, 코린트 양식 중 하나를 따르는 경향..